다음은 영국의 뉴캐슬 지방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관한 비디오입니다. 이 비디오의 제목은 이름은 ‘Changing Lives, Self-Building Project, Episode 1 인생을 바꾸자 - 스스로 집짓기 프로젝트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비디오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올립니다. 이어서 세 번째 에피소드도 올리겠습니다.

이 비디오는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kr.youtube.com/watch?v=rhjEKRbIeEM

보통 사람들에게 뉴캐슬의 밤은 즐겁습니다. 그러나 보통과 다른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곳입니다.

“야간 임시숙소에서 지내는 것은 악몽입니다. 아픈 사람을 이곳에 모셨는데, 침대도 제대로 없고 보살필 수가 없어요. 열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좁은 방에 누워있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너무 불편해서 공포소설이나 지옥이 따로 없어요.”

살아가면서 편안한 잠자리가 편한 날이 거의 없었던 올해 20세 된 스티븐 마이애미는 이미 음주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는 장차 건축가가 되기로 한 11명의 홈리스들과 함께 직접 집을 지어서 인생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그들의 과제는 증축하는 호스텔의 침실을 지어서 자신들에게 닥쳤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강제노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을 받고 월급도 받습니다. 그들은 직업을 갖고 자신들의 집을 직접 짓게 될 희망으로 선발시험을 치릅니다.

이들 가운데 벌써 변화의 길에 들어선 사람도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소식을 듣자말자 바로 신청했습니다. 지난 십년간 저는 문제투성이로 살았습니다. 교도소에서도 오래 있었죠. 내일 할 일도 없고, 사람들도 저를 믿지 않았고......”

이 침실은 참여자들의 작업을 통하여 사람들이 자기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11명에게 처음 이 일을 맡겼을 때는 아주 조심스러웠습니다. 지금은 실업자들인 그들이 스스로 노력하여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주거불안정지역을 줄이고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은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곳이 현장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말자 일은 시작했습니다만 만만치 않습니다.

건축전문가인 슬라익 피자 반장님이 와서 지도를 합니다.

“기둥은 저쪽 방향을 넣어야 하는데 홈이 이쪽 방향으로 나도 괜찮을까? "

우리는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았으니까, 결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각자 다른 문제, 각자 다른 배경에서 지냈으므로 의사소통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나 자신의 세계에 갇혀 사는 것보다는 그들 입장에 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죠. “

대어링 거리는 혼란과 자신감이 뒤섞여 있습니다.

“일이 끝나면 스물한 살이 되는데 어쩌면 싼 값으로 아파트를 한 칸 마련해서 축하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

앞으로 5개월이 지나면 완공을 할 것입니다. 이곳은 열 한명의 새 삶이 움트는 곳입니다.

<받아쓰기와 번역 : 프로스페라 카타일로 Prospera Cataylo와 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