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없는 의료

Health Care Without Harm

www.noharm.org   사회적기업가 : 개리 코헨 지원금 : 3년간 76만5천달러 선정년도 : 2006년

 

개리 코헨은 유해화학물질에 관한 책을 쓰다가 쓰레기더미 부근에 사는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그들의 자녀를 돕기 위해 나섰다. 그는 1996년에 ‘유해성 없는 의료’를 공동으로 창립하여 의료종사자들이 물건을 제작하거나 시술을 할 때 되도록 건강에 이롭게 하도록 촉진했다. 이 단체는 52개국의 435개 그룹과 협력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일한다. 단체는 미국의 90%에 가까운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협조하여 미국 병원들에서 나오는 머큐리 의료제품들을 없앴다. 이 단체는 세계적인 필요성에 발맞추어, 의료종사자들의 유해한 관행을 바꾸도록 교육하며, 생산자들이 생산성을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제조하게 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 머큐리 : 신경계에 유해한 의약품으로서 뇌, 척추, 간, 신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질병예방관리본부에 의하면 미국 여성들 10명 가운데 1명이 태아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머큐리를 혈액에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번역주)

 

발전연구와 실천 연구소 Institute for Development Studies and Practices

www.idsp.org.pk   사회적기업가 : 쿠라툴 아인 바크티아리 지원금: 3년간 45만 달러 선정년도 : 2006년

 

쿠라툴 아인 바크티아리는 카라치 외곽의 난민촌에서 자랐으며, 파키스탄으로 오는 난민들이 기본적인 보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국제적인 재정지원에 의한 개발 프로젝트의 비효율성에 실망한 그녀는 1999년에 개발연구실천연구소(IDSP)를 설립하여 학생들이 파키스탄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했다. ISDP 모델을 지역 공동체에 적용하여 전국 40개 지역에서 1,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들의 80%는 전국의 지역공동체 발전조직들을 돕는다. IDSP는 파키스탄 전역에 지역기반 학습조직들의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원월드 건강연구소  

Institute for OneWorld Health

	www.oneworldhealth.org   사회적기업가 : 빅토리아 헤일 지원금 : 3년간 61만5천달러이며, 개발도상국 사람들에게 적합한 효과적이고 수용성있는 약품을 갭라하기 위한 자금임. 선정년도 : 2005년

  

빅토리아 헤일은 2000년에 자비로 원월드 건강연구소라는 비영리 제약회사를 출범시켜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감염되기 쉬운 질병을 치료하는 약품을 생산했다. 원월드는 재정적 인센티브의 결여로 인해 실험이 되지 않았던 약품검사를 시행했고, 해외  임상실험을 수행했다.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일반적인 비용에 비하여 적은 경비로 의약품이 시장에 유통될 수 있게 되었다. 원월드는 규모를 크게 키우고 있다. 인도정부의 승인을 얻어 곤충에 물려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150만명이 감염된 열대성 혼수성 질병인 리슈만 편모충증의 치료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인터내셔널 브리지 투 저스티스

International Bridges to Justice

 

	www.ibj.org   사회적기업가 : 카렌 체 지원금: 3년간 76만5천 달러 선정년도 : 2006년

 

전직 관선변호사이자 안수목사인 카렌 체는 1994년에 캄보디아로 관선변호사를 훈련하기 위해 왔다. 수많은 시민권 침해 사례를 목격한 후 그녀는 인터내셔널 브리지 투 저스티스(IBJ)를 설립하여 범죄 법무 행정에서 국제적으로 구조적인 변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이 단체는 관선형사변호사들을 훈련시키거나 지원하며, 중국 전역에서 변호사 인적자원센터들의 네트워크를 꾸려서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개선시키거나 심지어는 구조하기도 한다. IBJ는 훈련받은 변호인들과 판사들의 전문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발생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로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I 

국제개발사업단(인도)

International Development Enterprises (India)

	www.ide-india.org   사회적기업가 : 아미타바 사단지 지원금 : 3년간 61만5천달러이며 점적관수와 다른 소득창출이 가능한 기술을 인도와 다른 개발도상국의 빈곤 농민들에게 공급하는 조건 선정년도 : 2005년

.  

아미타바 사단지의 비전은 농촌빈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충분하고 지속적인 농업기술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그는 인도 국제개발사업단(IDE) 네트워크의 지도자로서 IDE 또는 다른 단체가 개발한 기술을 전파하거나 조직을 창출하는 일을 한다. 인도 IDE가 개발한 발 작동 관개 펌프와 저비용 용수공급 방법으로 40만 가구의 소득을 두 배로 증대시켰으며 매년 4천만 달러의 순익을 창출했다. 인도 IDE의 전략 가운데 특별한 것은 지역 생산자, 공급자, 설비업자들의 공급사슬을 결합하여 여기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매년 1천만 달러를 벌게 한다는 것이다. 인도 IDE가 가장 가난한 가구에 공급하는 관개시설의 가격은 1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참고] IDE가 공급하는 용수펌프를 비롯한 장비들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인 '빈곤해결을 위한 도구들'을 참조하기 바람(편집자)

 

카시프 재단 Kashf Foundation

	http://www.kashf.org.pk   사회적기업가 : 로샨느 자파르 지원금 : 3년간 101만5천 달러 선정년도: 2007년

 

로샨느 자파르는 무하마드 유누스를 만난 뒤 영감을 얻어서 1996년에 카시프 재단을 설립했다. 파키스탄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마이크로파이낸스 프로그램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그녀는 지원대상으로 삼은 여성 5명에게 자신 가족이 출연한 자금으로 도움을 주면서 마이크로파이낸스 센터를 설립했다. 카시프는 무담보 소액신용대출, 저축, 그리고 생명보험을 지점들을 통하여 제공했으며, 18개월 이내에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었다. 고객의 35퍼센트는 3년 이내에 빈곤에서 탈출했다. 카시프는 2006년 한 해 동안 고객 135,797명에게 228,603건의 대출을 했으며, 상환율은 99.9%였다. 2010년까지 고객을 6십만명으로 늘일 계획이다.

 

 

킥스타트 KickStart (전 아프로텍)

 

	www.kickstart.org   사회적기업가: 마틴 피셔와 닉 문 지원금 : 3년간 61만5천달러이며,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시장에 관개 설비의 공급을 확대하는 조건임. 선정년도: 2005년

  

닉 문과 마틴 피셔는 사람들이 소규모 기업을 운영하여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성장과 고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프로텍(지금은 킥스타트로 부름)을 창립했다. 킥스타트는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인간동력에 의한 저비용 관개 펌프를 도입하여 농부들이 곡물을 더 많이 생산하여 건기에 팔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단체는 사업이 시작된 이래 아프리카에서 6만명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도록 도왔으며, 그들은 6천5백만달러를 이익금 또는 임금으로 융통할 수 있었다. 이 금액은 케냐와 탄자니아 GDP에서 각각 0.6%와 0.25%에 해당한다 .

 

키바 Kiva

www.kiva.org   사회적기업가 : 매트 플래너리와 프리멀 샤 지원금 : 3년간 101만5천달러 선정년도: 2008년

  

매트와 제시카 플래너리는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서 얼마 안 되는 대출금으로도 기업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목격하고 키바(Kiva.org)를 2005년에 창립하였으며, 개인당 25달러밖에 되지 않는 적은 금액을 대출하여 사업을 시작하도록 했다. 매트는 TiVo의 일을 그만두고 키바의 CEO가 되었으며, 페이팔의 생산책임자였던 프리멀 샤 또한 키바에 합류하여 사장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도왔다. 최초 3년간 14만8천개 인터넷 대출자들이 2천2백만 달러의 대출을 생성하여 40개 개발도상국의 3만3천명에게 대출했다. 키바는 2010년까지 대출자를 1백만명으로, 대출금을 1억달러로 늘일 계획이다.

 

맨체스터 비드웰

Manchester Bidwell Corporation

	http://www.manchesterbidwell.org   사회적기업가: 윌리엄 스트릭랜드 지원금: 3년간 101만5천달러 선정년도: 2007년

 피츠버그에서 그에게 점토를 가르치고 재즈와 조각의 길로 인도한 프랭크 로스를 만났을 때, 빌 스트릭랜드는 고학생이었다. 빌은 맨체스터 장인 길드를 설립하였으며, 나중에 비드웰훈련센터도 설립하여 가난한 도시환경 속에서 사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예술적 상황에서 예술과 실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적 지식과 기술을 학문적 기준과 시민정신, 생활규율과 연결했다. 맨체스터 장인기업의 후원 하에 피츠버그와 샌프란시스코, 신시내티, 미시간에 있는 시설들에서 매년 청소년 5천명과 성인 8백 명을 교육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콜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0년까지 추가로 다섯 곳 지역공동체에서 활동할 것이다.

해양 기사도 의회

Marine Stewardship Council

	http://www.msc.org   사회적기업가: 루퍼트 하워스 지원금: 3년간 101만5천달러 선정년도: 2007년

 

데이비드 아텐버러 같은 환경주의자의 영향을 받은 루퍼트 호우스는 세계를 더욱 지속가능하도록 만들기로 결의했다. 그는 재무훈련과 비영리기관에서 활동을 경험하고, “우리가 경제시스템을 좀 더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시장경제의 씨앗을 뿌려야 하므로” 세상이 환경적 한계 이내에서 작동하게끔 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졌다. 해양 기사도 의회(MSC)의 최고경영자로서 그는 MSC 해양인증이라는 환경 라벨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세계 어업자원의 감소를 돌려세우려고 한다. 오늘날 36개국 26개 인증 어업회사들이 1천 가지 MSC 라벨을 단 어자원을 판매한다. 스콜재단은 MSC의 활동영역을 유럽과 미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한다.

 

어머니가 어머니에게

mothers2mothers

 

www.m2m.org   사회적기업가: 미치 베서 박사와 지니 포크 지원금 : 3년간 101만5천달러 선정년도 : 2008년

 

개발국에서 소아학 측면에서의 에이즈는 사라졌지만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에는 매년 수없이 많은 아기들이 원하지 않게 HIV에 감염된다. 이러한 비극에 맞서 오랜 친구들인 의학조사자이자 박사인 미치 메서와 언론 활동가이자 에이즈 활동가인 지니 포크는 ‘어머니가 어머니에게’를 창설했다. 보건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은 곳의 민초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어머니가 어머니에게’ 프로그램은 새롭게 어머니가 되는 사람들을 훈련하고 현장에 보내서 그들의 동료를 교육하거나 지원하고, 그들 자신과 아기들의 생명을 구하는 행동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최근 4개국 160 곳에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어머니가 어머니에게’는 2011년까지 11개국 이상에서 360만 명의 어머니와 어린이들을 지원하게끔 할 것이다.